가만히 가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만히 가까이 *미술 관련 책을 읽어오면서겉은 번지르르-하지면 속은 텅-비어있는 미술 책을 여럿 만났다어느정도 걸러내는 눈을 길렀다고 생각했는데아름다운 표지에 내가 또..*기대했던 깊이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입문서로 생각하면 괜찮은 책인데내가 잘못 골라가지고 이런 평을 남기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조금 든다..*저자의 문체가 너무 거슬려서 읽으면서 짜증이 좀 났다뭐뭐가 아닐까 뭐뭐 일까 등의 문장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개인적인 일기라면 모르겠지만 배꼽에서 눈물까지, 디테일로 본 서양미술이라는 소제목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면그렇게 확신없는 스타일의 글을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대체 뭐라는거야 그렇다는거야 아니라는거야 왜 추측을 하고 있는거야음...답답했다신은 디테일에 깃든다 우리를 매혹하는 어떤 디테일에 대하여 아무도 꽃을 제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