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볼트의 대륙 썸네일형 리스트형 훔볼트의 대륙 #훔볼트에 대한 기억 1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가는 모양입니다.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회의 마지막 날 시내구경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독일 분단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그 문을 지나 훔볼트대학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헬름홀츠의 동상이 서 있는 건물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기념품매장에서 두 아이들을 위해서 대학 표시가 새겨진 후드티를 사왔는데, 두 아이들이 즐겨 입어서 다행입니다. 훔볼트대학에 들어가면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세계를 바꾸는 것이다(Die Philosophen haben die Welt nur verschieden interpretiert, es kommt darauf an, sie zu verandern)”라는 칼 마르크스가 한 말이 새겨있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