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팀장님이 전남편일 때 라는 책을 구매해서 보았었는데, 이제 보니 이 책이 그 책과 같은 시리즈 였네요.워낙에 후회남키워드를 좋아해서 이 책도 무난히 읽을 수 있었어요.여주인공이 남주인공으로 인해 오랜 시간 마음앓이를 하고 포기할 때 남주가 돌이켜 여주를 다시 찾으려는 모습이나 여주가 남주의 냉대에 서서히 지쳐가는 등의 설정이 제 취향이라 오밤중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궁에 들어와 3년 넘게 독수공방한 세자빈, 연희.
노력을 하면 짝사랑하는 저하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싶었지만
세자 강에게 그녀는 그저 정인을 죽인 자의 딸일 뿐이었다.
냉담한 저하 앞에서 죄인처럼 살면서도
몹쓸 사랑, 몹쓸 연정에 얽매여 눈물로 밤을 지새우길 수년.
연희는 마침내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저하, 저를 폐서인시켜 주십시오.
아내를 외면해 버린 무정한 세자와
남편에게 그저 사랑받는 여인이 되고 싶었던 세자빈.
엇갈리는 연심에 위태로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의 끝은?
1. 매정한 당신
2. 외로운 궁 생활
3. 그리운 옛날의 그대
4. 알면 불편한 진심들
5. 온갖 불행은 나에게로
6. 가장 우선하는 건 남편을 향한 연심
7. 연극이 끝나고 나면……
8. 해결
9. 궁 밖 생활의 시작
10. 민연희로 살아가기
11. 우리 사랑하지만……
12. 결국 나는……
13. 다시 그의 아내가 되어
외전 1. 시간이 흐른 뒤……
외전 2. 한참 뒤 연희가 혜승이에게……
외전 3. 오늘처럼만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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