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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가 괴물을 무서워해서 괴물이 나타났다는 제목을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졌다. 하지만 괴물이라는 실체가 무엇인지 부모와 함께 탐구하고 생각해 본다면 실존하지 않는 존재에 대한 막연함은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그런데 책은 꽤나 반전이었다. 제목과 그림책의 내용은 판이하게 달라서 독자로 하여금 위트와 재치를 느끼게 해주었다. 각자 동물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상황을 재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현상을 일반적으로 목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이 가능하고 또 각자 처한 상황과 위치에서 자신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서 해석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동물들이 숨은 숲속에서 한마리씩 찾아보는 재미는 덤! 그런데 같이 날아간 새는 찾질 못하겠던데, 그리지 않은 것이 맞는지 여전히 궁금하다.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괴물이 나타났어요!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이상한 동물이 나타났어요! 생쥐는 고슴도치에게, 고슴도치는 사슴에게 이상한 동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전해줍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소문을 전해 들은 사자는 괴물이 나타났다!라고 외칩니다. 도대체 이 이상한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요? 정말 괴물이 나타난 걸까요? 괴물이 나타났다! 는 소문이 만들어내는 오해와 상상의 재미를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괴물이 나타났다! 는 신성희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신성희 작가는 오랫동안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신인임에도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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